안녕하세요?
바누아투입니다.
바누아투에 여행객들을 위한 안내를 간단하게 해 드리겠습니다.
바누아투는 피지 약간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처 : 구글지도
한국에서 바누아투는 피지보다는 조금 가까이에 있지요.
그런데 바누아투엔 직항로가 개설되지 않아서 바누아투에 오시려면 피지나 호주, 뉴질랜드, 뉴칼레도니아를 거쳐서 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비용과 시간이 호주, 뉴질랜드, 피지 여행보다 훨씬 많이 듭니다.
이것이 바누아투 여행에 큰 문제입니다.
아마 바누아투가 필리핀 정도에 있었다면 정말 바누아투는 대박이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바누아투의 아름다운 정경 - 에라콜 아일랜드
많지는 않지만 소수의 바누아투 여행객들을 위한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위에 나열한 나라 중에서 가장 경비가 저렴하게 드는 경유지는 뉴칼레도니아입니다.
한국 서울에 뉴칼레도니아 항공사인 에어칼린 사무소가 있습니다.
그곳에 전화를 드려보면 뉴칼레도니아를 거쳐서 바누아투까지의 비행가격을 정확하게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에어칼린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aircalin.co.kr/
전화번호는 02) 3708 - 8581
그런데 한가지 복잡한 것은 가실때나 오실때 중 하루 혹은 이틀을 뉴칼레도니아에서 머물러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곳 물가가 좀 살인적이라서 문제가 또 되긴 합니다.
그래서 배낭 여행객들은 일회용 밥과 사발면등을 준비해서 먹는 다고 합니다.
식당에 가면 가격에 엄청 놀란다고 하니, 반찬등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른 나라를 경유하셔도 상황은 비슷하지만 물가는 뉴칼레도니아보다는 저렴합니다만 비행기 티켓값이 많이 비싸답니다.
호주나 뉴질랜드, 피지를 경유하시려면 할인 티켓을 판매하는 사이트를 검색하셔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비싸도 대한항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뉴칼레도니아가 또 한가지 불편한 점은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그저 불어를 사용한다고 해요.
저렴한 만큼 댓가 지불이 좀 크네요.
그전에 바누아투 여행오시는 분이 제게 질문하셨던 내용이 있는데요, 그것을 올려 보겠습니다.
혹시 바누아투 여행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혹시, 뉴칼레도니아에 아시는 싼 숙소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아는 숙소는 없고요, 에어칼린 사무소에서 소개해 줄 것이니 연락해 보세요.
2. 뉴칼레도니아가 바투아투보다 물가가 비싼가요?
많이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프랑스보다도 비싸다고 하더라군요.
3. 바누아투는 안전하다고 하던데.. 뉴칼레도니아는 어떤가요?
시내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내를 벗어나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4. 한달 일정으로 남태평양을 가는데 한달 다 바누아투에 있으면 넘 답답할까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 한국인인 경우 한달 있으면 답답하다고 하는데요, 외국인 배낭여행객들은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모든 것을 둘러 보기에 한달도 빠듯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뉴칼레도니아일정을 좀 더 길게 넣는게 낫나요? 원래는 없었지만요.
(여행다니는 목적보다 좋은 자연과 쉬러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혹시 제가 모르는 변수가 있지 않을까해서요..)
언제든 변수는 있습니다. 자유여행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거운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며 즐기신다면, 아무리 힘든 변수가 생긴다고 해도 즐거운 여행의 일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5. 숙소에 한달이나 아님 경우에 따라 한 3주정도 머무를까 하는 생각인데 discount는 어느정도 가능한가요..
그때 전화로 dormitory 얘기하시던데 저같은 경우 싸게 머무를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일반 개인 방 같은 경우 7박 8일 경우 하루 할인해 드립니다만 도미토리 룸은 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개인 방은 하루에 5,000바투(한화로 5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지만 도미토리 룸은 하루에 1,500바투 입니다. 대신 다른 분과 같이 지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화장실과 취사실은 각 방에 다 있습니다.
6. 혹시, Noumea공항에서 노숙할까하는 생각도 하는데 (포트빌라들어가기전에) 공항에서 그것도 가능한가요?
누메아 공항에선 노숙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에어칼린 사무소에 물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비행기 착륙이 되면 모두 내 보내고 공항 문을 닫는다고 들었거든요.
7. 날씨는 어떤가요? 따뜻하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정확히 어떤 옷을 준비해 가야 할지요..
12월 중순부터 6월까지는 우기입니다. 일월부터 삼월까지는 아주 덥고요, 많이 습하답니다. 1, 2, 3월 중에 오신다면 여름옷을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선크림과 선그라스는 필수이고요. 물론 디카나 넷북 같은 것도 있으면 좋습니다.
제 모텔은 무선 인터넷 무료로 사용합니다.
8. 물가가 좀 비싸다고 하던데 바누아투도 편하게 쉬다오려고 하는데 경비는 어느정도 들고가야 하나요?
바누아투 물가가 서울하고 비슷하긴 한데요, 살게 별로 없고, 먹거리도 별로여서 돈이 그리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단지 럭셔리한 여행을 즐기신다면 돈이 많이 들어가겠지만 기본적으로 배낭여행객들이 하는 취향으로 여행하시며 쉬신다면 생각외로 아주 저렴하게 여행을 하시며 쉴 수 있고요, 특히 아침 저녁을 모텔에서 취사하시면 더 절감되겠지요.
그러나 경비를 어느 정도 들고 가야하는 것에 대해선 말씀 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몇 일간 머물를 건지 일정이 나와야 하고, 식사는 어떻게 할 것인지 여행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서 경비가 많이 좌우 되거든요.
주로 버스 타고 다니며 여행을 즐긴다면 그리 많이 들진 않습니다.
여행도 적게 하며 휴양을 즐긴다면 숙식비가 가장 큰 경비가 되겠지요.
아뭏튼 개인간 취향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얼마를 가지고 와야 할지는 본인이 결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9. 차를 렌트는 하루에 느정도 하나요? 공항에서 할수 있죠..?
가장 저렴한 차가 하루에 5만원 정도 할 것입니다. 아마도 보험에 부가세를 추가하면 6,7 만원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랜트하시려면 국제 면허증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공항에서도 할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리니 인터넷으로 예약하시면, 바로 공항에서 타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모텔에 머무신다면 제가 모시러 나가니 나중에 시내에서 렌트하여도 무방하고요, 그래도 렌트를 원하신다면 제가 연락처를 알려 드릴 수 있습니다.
10. 바누아투랑 뉴칼레도니아 한 한달간 여행가는건 비자 필요없다고 인터넷에 나오던데요.. 맞나요?
바누아투는 네달간 무비자로 머무를 수 있고요, 뉴칼레도니아는
다시한번 사무실에 연락해 보시기 바래요, 정확하게 하기위해서요.
기타 질문이 있으시다면 bluepango@hotmail.com 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이 어려우신 분들은 001-678-775-0085 번으로 전화 주시면 저와 바로 통화 가능합니다.
즐거운 여행 계획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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